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러시아의 오룔시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대낮에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한 여성이 탑승하고 있는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 상태다. 그나마 안전은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얼굴이 공개되는 것은 꺼린 것인지 전라 상태에서 헬멧은 쓰고 있다.
<미러> 홈페이지
이미 지난 7월 러시아의 보로네 시에서 포착된 알몸 여성이 오토바이를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어 눈길을 끄는데 최근 러시아에선 이런 오토바이 스트립이 유행이라고 한다.
러시아 수사 당국은 해당 영상을 알몸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대낮에 도로를 질주한 여성과 운전자, 그리고 해당 장면을 촬영해서 유포한 이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에 돌입한 상황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