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은 24일 송현동 일대를 돌아보며 지역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은 이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매월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오는 26일 준공을 앞둔 클린하우스 점검을 시작으로 송현공원 기반시설 일대와 송림초교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을 비롯해 국비 2억2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하게 될 중앙시장 일대 등을 관계공무원들과 도보로 순찰하며 둘러봤다. 또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한편 26일 준공되는 클린하우스는 관내 3개소(송림1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에 위치하게 되며 비가림시설과 생활폐기물 수거함, 악취저감시설 등이 설치돼 주민 편의가 증진됨은 물론 CCTV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매월 현장방문을 통해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피부로 느끼며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