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 정성욱감독이 이끄는 대전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올림픽코스(51.5km)에서 박정민(남)과 조아름(여)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우승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대전예술고의 박광준 선수가 아쿠아코스(수영750m 육상5k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코스(수영400m, 육상2.5km)로 치러진 남자 중등부에서는 덕명중의 임태수, 이건희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중등부에서도 덕명중의 서지영, 김가은, 이정원선수가 나란히 1,2,3위를 휩쓸었다.
900여명의 엘리트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트라이애슬론종목의 저변 활성화를 꾀하고자 세종시에서 창설한 대회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