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로맨스로 성인영화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젊은 엄마> 시리즈가 오는 9월 3일 3편 개봉을 확정했다.
<젊은 엄마> 시리즈는 2013년 공자관 감독의 <젊은 엄마>를 시작으로 2014년 노성수 감독의 <젊은 엄마>를 차례로 개봉하며 성인영화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젊은 엄마3>는 전편보다 파격적인 관계 설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사는 스무 살 청년 기찬. 어느 날 서른 두 살의 새 엄마 윤서(김정아 분)가 이들이 사는 집으로 들어온다. 아들 기찬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젊은 엄마와 달리 기찬은 언제부터인가 윤서가 여자로 느껴지고, 그 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다.
윤서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기찬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윤서도 간절히 원하는 것을. 그렇게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사랑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기찬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민정에게 이들의 관계가 발각된다. 남편을 속이고 아들과 사랑을 나누던 젊은 엄마와 아버지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기찬. 이들은 민정의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젊은 엄마3>의 주인공은 성인영화계의 히어로 김정아가 맡았다. 김정아는 최근 개봉한 영화 <마님>에서 지체 높으신 마님으로 출연, 과감한 노출과 격정적인 베드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젊은 엄마3>에서는 갓 스무 살이 넘은 아들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젊은 엄마 윤서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성인영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전편보다 파격적인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 <젊은 엄마3>는 오는 9월 3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