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이고 영상을 확대하는 줌 기능을 채택, 기존 CCTV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우범 지역 등에 우선 배정됐다. 설치 장소는 부평1동 천지암, 부평1동 성당, 부평2동 전인연립입구, 부평3동 백운하이츠맨션, 부평6동 성모병원 뒤 폐가, 십정1동 주거환경개선지구 등 30곳이다.
앞서 구는 ‘201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7600여만원을 들여 8월 5일까지 부평4동 신트리공원 인근 주택가, 삼산2동 굴포천 정문 등 9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구는 관내 주택가 골목과 학교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모두 통합, 24시간 365일 관제하는 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노후하거나 판독이 어려운 카메라에 대한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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