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1인 릴레이 시위에는 이승로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북4)이 참여하여 지방교육재정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였다.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진행한 이승로 의원은 “대통령은 공약사항인 누리과정을 시·도 교육청에 떠넘겨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누리과정이 국가 책임 하에 온전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관련 재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지난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의원들도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 마련을 위한 재정확충 노력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 누리과정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을 하여 누리과정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누리과정과 관련하여 정부와 정치권이 대립각이 좁혀지고 있지 않고 있어,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마련에 대한 정부의 정책변화에 모든 국민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