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홍섭)는 지난 26일 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사장인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한 월디장학회 임원과 관계자, 중구의회 임관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그동안 월디장학회에 기부활동을 해온 강영숙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등 10여명의 기부 선행자들과 장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월디장학회 박성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장학증서 수여, 구청장인 김홍섭 이사장의 인사말, 임관만 의장의 축사 및 장학생들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월디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회를 통해 중구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15년도 월디장학회 장학생 선발내역을 보면 우수장학생(성적우수장학생) 137명, 자립장학생(소외계층자녀) 14명, 특기장학생(예·체능특기생) 4명 등 총 155명이 선발돼 2억 845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 후 그동안 3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5억 10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15년 장학금 지급을 포함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45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7억 9426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