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27일 남동공단에 위치한 ㈜대산화스너와 동양다이캐스팅(주)를 방문,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화스너는 1993년 설립돼 2004년 남동공단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 기업으로 볼트 및 자동차부품 제조에 주력해 2011년 인천시 비젼기업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동양다이캐스팅㈜는 1987년에 설립돼 자동차, 가스기기, 가전제품 부품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으로 2008년 개성공단 진출(현 근로자 250명)과 호주, 중국, 특히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조업체인 GE 등에 수출활로 개척, 무역의 날 5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과학기술 금상 수상, ISO 인증, AGA인증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인증.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업체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관련 지원책을 안내하는 한편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체 관계자와 생산현장을 둘러봤으며 일자리 협약식을 체결해 우수한 기업들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구청장은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