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충남도립대, 충남정보과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충남도, 충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교 학생 68개 학교 500여 명이 참가해 컴퓨터 활용능력, ITQ 엑셀, 전산회계 부문 등 총 12개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최근 IT 분야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하듯 참가 학생들의 기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남과학기술경연대회가 과학기술계 미래 주역을 육성하는 관문이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립대는 점수를 집계해 고득점자 순으로 상장을 제작해 별도 발송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충남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충남도교육감상,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상, 충남도립대 총장상, 충남정보과학교육협의회상 등이 주어진다.
구본충 총장은 “정보과학 분야는 국가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 도내 우수한 청소년들이 과학기술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