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는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으로 정년 연장에 따른 고용절벽이 가속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정부 정책으로써 2016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 후 일반 기업까지 확대하고자 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2016년 도입 대상이 되는 316개 공공기관 중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우선 노사합의에 이룸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천안시와 협의하여 임금피크제로 인한 직원들의 불이익을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이행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향후 3년간 1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더불어 건전한 노.사 대화를 통해 공기업으로써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