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쳐
8월 3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결정 장애’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장도연은 “남한테 물어봐도 그 결정을 받아 들이냐는 나의 결정 아니냐. 결국 끝으로 가보면 그것도 본인의 몫이다”고 말했다.
이후 장도연은 “개그콘서트를 8년 정도 해오다가 (방송사를) 옮길 마음이 있냐고 제의가 왔다. 그때 당시 주위 반응은 반반이었다. 지금 가면 미친 거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 처음엔 밤낮을 새면서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촉에 의해서였는지 안 갈 이유가 뭐가 있지라고 생각할 때 선뜻 답이 안 나오더라. 어찌됐든 내 결정이기때문에 누굴 탓할 것 없이 계속 노력하고 만족하는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1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가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3.7%에 비해 약 0.5%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