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보건복지부의 운영 실태 평가에서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 안전과 직원 안전, 감염관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2015년 1월 1일부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 전환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메르스가 한창이던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6명의 조사위원들로부터 상급종합병원 기준인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이전의 인증보다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으로 인증조사를 받았다.
이번 인증조사에서는 국제적 수준으로 의료기준을 강화하고 감염관리 활동과 성과관리를 위한 질 지표관리 항목이 추가됐으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지난 달 3일부터 오는 2019년 8월 2일까지 4년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