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미술대전’은 구상부문의 신인작가 발굴 및 현대의 작품경향을 재조명하고 국민들에게 작품성을 널리 알리는 전시회로, 이번 공모전은 미술계의 창작의욕 고취와 참신한 인재발굴과 나아가 국제적인 미술계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국전(國展)의 후신인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했다.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은 그동안의 명성을 이어 더욱 풍성한 전시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천안 전시는 구상화단의 발전과 일반관객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구상부문의 전국 공모전으로 1999년 창설되어 현재 구상의 다양한 장르와 기법을 과감히 수용하여 화단의 발전을 유도하는 공모전이다.
참고로 지난 6월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부분전시도 전국 최초로 서울이 아닌 지역 전시로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바 있다.
이번 구상부문 역시 국내 작가들의 대단한 열정과 노력에 견주어 볼 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에 천안시민 여러분에게 가을날 나들이를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