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에 내정됐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4선의 이주영 의원을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 위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는 전임 위원장이던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해 6ㆍ4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의원직을 사퇴한 이후 계속 공석을 유지, 김세연 새누리당 간사가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11일 본회의를 열고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의 활동을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위원장 내정자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되게 된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