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숭실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엔터비즈니스학과는 글로벌 뉴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설됐다. 이미 한류는 아시아 시장과 드라마 중심에서 ‘K-POP‘과 ’한류 3.0‘의 시대로 넘어갔다. 따라서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대표자의 개인적 감각에 의존하는 운영방식으로는 다양한 산업적 요구들을 충족하기 어려운 규모로 발전됐다.
숭실사이버대 엔터비즈니스학과에서는 경영, 회계, IT, 법 등을 기초로 음악, 방송, 영화,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의 융합을 통한 산·학·정 협력 실무중심 역량확보로 창의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전문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를 하고 있다.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주)뮤직큐브, (주)해라, DFSB 콜렉티브, (주)픽스코리아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기업대표가 강의에 참여해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만의 엔터비즈니스학과 특화과정으로는 고부가가치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연예기획사 등을 경영할 핵심적인 인력 양성과정인 ‘연예기획 특화과정’과 콘텐츠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핵심 비즈니스 인재의 체계적 양성과정인 ‘콘텐츠 비즈니스 특화과정’이 있다.
우수학생은 100% 장학금 지원하는 숭실대학교 스토리텔링 경영학과에 편입을 추천하고 졸업 후 우수학생에겐 협력 엔터테인먼트사 취업을 지원한다. 현재 엔터비즈니스학과에는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힙합그룹 긱스의 릴보이,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중인 탤런트 송경철이 재학 중이며 B.A.P의 영재, 가수 박남정, 탤런트 오미희, 이응경 등 현역으로 활동 중인 연예인들도 입학하고 있다.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정재 교수는 “졸업 후 관련 산업분야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에 능한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즈니스 전문가로 활약하기를 원하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