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 임영일 한국노동연구소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김성희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노동통계연구실장, 신유정 서울시청년허브 기획실장, 이신혜 서울시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성희 소장은 시사점으로 ▲직접일자리사업이 단기일자리중심의 인턴제 유형▲구직자에게 직접 장려금을 주는 정책의 효과성▲노동력의 유연성을 높여 기본적인 고용안정성을 제공▲청년층의 높은 이직률과 일자리 질의 문제의 재검토를 제시했다.
또한 김소장은 ▲청년실업 의무고용제▲사회연대형 고용창출형 실제노동시간 단축▲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화 전환계획▲실업부조제도의 도입과 실업보험제로의 전환이라는 네 가지 정책 조합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한편 이신혜 의원은 “이제는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때”라며 “청년에 대하여 투자를 넘어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지는 존엄성과 기본권을 국가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