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오피스’가 현재 영화 예매율 전체 3위국내 영화 1위로 한국 영화의 선발 주자로 나선 것.
국내 언론과 평단은 “<싸이코>에 비견될 만한 스릴러(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쫀쫀한 긴장감이 매력적인 영화(뉴스1 유수경 기자)”,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스릴러(스타데일리 뉴스 박병준 기자)”와 같은 반응은 물론 국내 영화인들까지도 “하루하루가 공포 스릴러인 모든 직장인들이 절대 공감할 영화. 드디어 봉준호를 죽이고 독립한 여배우 고아성의 미친 존재감, 신선하고 특별한 스릴러 탄생!(<말아톤> 정윤철 감독)” 이라는 평으로 <오피스>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력을 극찬한 바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무실’이란 익숙한 공간에서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갈등과 인턴 사원을 향한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그리고 실적만 중요시하는 상사, 아부하는 직원 등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의 디테일한 묘사가 현 시대 직장인들을 대변하면서 큰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또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 충무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탁월한 주연들과 박정민, 오대환, 손수현 등 차세대 스타들까지 가세해 캐릭터의 디테일함을 살려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는 것. 영화 ‘추격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 스릴러를 전문으로 각색해 온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도 영화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정보]
제 목 오피스
제 작 영화사 꽃
감 독 홍원찬
출 연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외
장 르 스릴러
제 공 리틀빅픽처스, kth
배 급 리틀빅픽처스
개 봉 2015년 9월 3일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