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1~ 2일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157교 대표 선수 1800여명과 학교장,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를 진행 하는 동안 안전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계영 5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목향초등학교가 종합 우승,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가 종합 2위, 신정초등학교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남여 최우수 선수의 영광은 해원초등학교 6학년 심완준 학생과 목향초등학교 6학년 조승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이재윤 과장은 “앞으로 이 대회에서 발굴된 수영 꿈나무들이 제2의 박태환, 제3의 박태환으로 자라나 우리나라 수영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