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14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 시장진입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작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지난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했던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시·군·구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부평구는 올해 2673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시장진입형 사업으로 그린에코(조끼 등 제조판매), 실버카페(카페 아띠), 공동작업(비전홀 ․ 다솜공동작업장)을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부평어울림센터에 ‘카페 어울림’을 설치 운영해 노인일자리 창출의 모델이 되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 노인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 구청장은 “부평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과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