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 딸 금사월’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늘(6일) 밤 방송되는 ‘내 딸 금사월’에선 박상원이 손창민의 계략으로 모든 것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고 손창민을 찾아와 더 이상 예전처럼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거라고 담판을 짖는 모습이 예고편 동영상으로 올라왔다.
사진=‘내 딸, 금사월’ 공식 홈페이지
지난 5일 방송된 1회 프롤로그에선 전인화가 허름한 창고에서 딸을 출한하는 장면이 빙송된 후, 손창민이 부잣집 딸인 전인화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치있는 시청자들은 이미 손창민의 계략으로 전인화를 비롯 일가족이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진 후, 결국 손창민이 복수를 당할 것이라는 스토리를 예측했다.
이미 예측이 되는 스토리지만 어떻게 풀어 나가야하는지는 작가와 제작자의 몫이다.
더 이상 하늘 아래 새로운 소재는 없다. 같은 소재를 가지고 신선하게 재구성,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내 딸 금사월’에게 주어진 숙제다.
전인화, 손창민, 박상원 등 이젠 중년의 나이로 접어든 하이틴 스타 출신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도 ‘내 딸 금사월’의 묘미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집안을 살리기 위해 잘못된 결혼을 선택했으나 남편과 시어머니의 계략으로 친정부모와 회사를 모두 잃게 되는 이야기로, 25년에 걸친 치밀한 계획으로 남편의 재산을 빼앗고 남편의 자식들까지 완벽한 불행에 빠뜨리게 하는 여자의 이야기다.
매주 토,일 오후 10:00시 MBC에서 만날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