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3일 영종복합청사에서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용유 보건지소 물리치료실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영종 및 용유는 의료 취약지역으로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중구보건소는 영종 및 용유 보건지소 내에 물리치료실을 설치하고 간섭파 치료기 등 총 5종의 물리치료기와 기자재를 완비하고 올 8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의사진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영종보건지소는 월~수, 용유보건지소는 목, 금에 이용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주민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에 관한 문의는 영종보건지소(032-760-6313), 용유보건지소(032-760-8991)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