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우수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굴대회는 민선6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시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발굴하는 한편, 직원들의 구정 참여 의식을 높이고 구민이 만족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 팀과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이 소관업무에 대해 연구한 총 90건의 시책 중 구 내부평가단의 사전 심사를 거쳐 통과한 우수시책 10건이 이날 발표됐다.
발표자들은 준비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바탕으로 8분여 동안 시책을 설명했으며 심사위원들은 과제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주민 체감성, 발표력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결과를 가렸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전략사업추진실의 ‘도시한옥마을 문화관광도시 동구 조성’ ▲우수상은 도시경관과의 ‘색을 입은 송림로 공공디자인 사업’ ▲장려상은 경제과의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으로 총 3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흥수 구청장은 “그동안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마다하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감동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새로운 시책 발굴에 더 많은 열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