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꾼>
<꾼>은 200만 부가 넘는 경이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했던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의 저자 이윤희가 40년 포커 외길 인생 동안 경험한 수많은 명승부와 프로 갬블러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그려낸 한국 최초의 본격 포커 소설이다.
특히, 최고의 포커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실황을 중계하듯이 상세한 그림 설명을 곁들여 풀어내는 이야기 속 수많은 명승부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독자들에게 실제 게임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기발한 사기도박 수법, 프로 포커꾼들의 기 싸움, 실제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과 철저히 돈의 논리를 따르는 냉혹한 포커계의 이면 등 우리가 평소에 알 수 없는 갬블러의 세계가 리얼하게 그려져 있다.
노름빚으로 인생의 맨 밑바닥까지 내몰렸던 강태윤이 친구 준호를 통해 진정한 포커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고 마침내 한국 포커계의 ‘1번 타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포커계의 진정한 ‘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실전 포커의 모든 것을 손에 잡힐 듯 그려냈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포커계의 ‘1번 타자’이자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승부사 최중사, 최중사의 영원한 맞수 배트맨 신화섭, 뛰어난 미모와 도발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을 내뿜는 여성 갬블러 민정은, 풍운아 이종수, 사기도박의 대부 조사일 등 <꾼>에 등장하는 개성적인 포커꾼들의 모습은 저자가 프로 갬블러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포커계 사람들의 실제 모습을 토대로 창조된 것으로 현장의 느낌 그대로를 살린 생동감 넘치는 대화가 인물들의 개성과 매력에 빛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포커계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용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책 말미에 부록으로 실려 있어 포커 게임에 생소한 독자들도 소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특히 최고의 포커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실황을 중계하듯이 상세한 그림 설명을 곁들여 풀어내는 이야기 속 수많은 명승부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독자들에게 실제 게임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기발한 사기도박 수법, 프로 포커꾼들의 기 싸움, 실제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철저히 돈의 논리를 따르는 냉혹한 포커계의 이면 등, 우리가 평소에 알 수 없는 갬블러의 세계가 리얼하게 그려져 있다.
이윤희는 “40년 가까운 세월을 오직 포커와 함께 살아왔기에 제가 아는 것이라곤 포커밖에 없다”며“그래서 저는 포커 게임에서 항상 패배하던 평범한 인물 강태윤과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포커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께 제가 지난 40년간 포커 세계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실전 노하우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마음가짐들을 전달하려 했다”고 저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 책 속의 이야기들은 필자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구성했다”면서 “이 책이 그려내는 포커꾼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