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3연승에 도전하는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은방 나비부인에 패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어릿광대의 정체는 데뷔 12년 차 배우 김동욱이었다.
복면가왕을 통해 김동욱이 주목을 받자 덩달아 지난 12년에 상영된 영화 ‘후궁’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조여정 SNS
당시 조여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민준, 김동욱과 나눠 신은 커플양말을 신고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조여정은 “오늘 ‘해피투게더’ 녹화 때 동욱이가 같은 양말 신자며 직접 준비해 온 땡땡이 양말. 와 예쁘다 우리”라는 글도 첨부했다.
한편 김동욱은 올해 12년 차 배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