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 방송된 이브의 사랑에선 김민경이 윤세아를 때리려고 시도하다 냄비에 손을 부딪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브의 사랑’ 방송 화면 캡쳐
본 방송에서 강세나(김민경)가 진송아(윤세아)에게 화장실에서 켈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냐며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송아는 알 것 없다며 말을 해주지 않자 세나는 성질을 내며 “가서 현아냐고 물었겠지. 귓구멍 막혔어? 켈리는 다섯 살 때 입양 되었다고 하잖아” 라 며 성질을 냈다.
송아는 “켈리가 잘못 안 것일수도 있어.”라며 의심하자 세나는 “켈리 사람 가려서 만나는 사람이야. 괜히 현아 닮았다면서 질척대지마.” 라 경고했다.
송아는 “내 일에 신경쓰지마. 뭐가 무서워서 그러는거야? 왜? 켈리가 현아일까봐 겁나니?” 라 묻자 세나는 “이 정도면 병이라고. 과대망상증. 몰라?” 라며 쏘아붙였다.
세나의 말에 송아는 어이없어하며 “그건 너 얘기가 아닐까? 너야말로 너 자신을 모르는 것 같다. 현실을 살아봐라 꿈 속에서 헤매지말고.” 라 말했다.
화가 난 세나는 손을 들어 송아를 때리려하자 송아는 냄비로 막아 세나는 냄비에 손을 부딪힌 것이다.
매회마다 코믹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는 MBC 아침 드라마의 선전이 기대된다.
민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