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 규모는 대전지역과 충남, 수도권지역 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8,000여명의 구직자들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200여개 업체에 대한 채용정보도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 특징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한 취업컨설팅관, 채용면접관, 기업홍보관 등을 층별 배치하고, 종합취업상담실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그맨 김준호를 초청하여‘생․행․습․성․운(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고, 행동하는 대로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곧 운명이 된다)’취업 힐링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전 일자리종합박람회에서는 121개 기업의 현장참여와 222여개 기업의 구인정보 등 다양한 구직 및 구인정보로 550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다양한 창업의 기회와 아이템을 제공하고 시민 참여형 박람회 개최’라는 슬로건 아래 57개 업체 70개 부서의 규모로 창업의 기회와 아이템 제공, 경영컨설팅 및 소상공인창업 홍보, 맞춤형 청년창업지원, 세무 상담 지원 등의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창업전략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제발표, 토론 시간을 갖는 창업세미나를 개최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가족의 모습을 연극으로 공연한다.
특히, 관람객 참여형 박람회를 위해 대덕대학의 참살이 기업(바리스타, 네일아트)의 현장 경진대회 진행 및 예비창업자대상으로 세무정보와 세법관련 상담실을 운영하여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빈 점포 홍보관’ 도 설치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창업모델을 선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수요자 위주의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취업과 창업의 박람회를 같은 공간에서 개최하였다”면서“창업의 다양한 기회와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는 만큼 모두가 즐기는 박람회로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