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선’ 홈페이지 화면
대구의 안경테·선글라스 제조업체 시선은 7일 박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자사의 ‘SUR-1002’ 모델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7만 8000원이다.
해당 제품은 경량 플라스틱 신소재인 ‘울템’으로 만들어 무게가 가볍고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는다.
시선은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수상 이후 올해 시제품을 만들어 판매중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제품을 생산해 국내와 홍콩 등 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시선은 1986년 뉴스타상사로 출발해 1991년 뉴스타광학으로 본격적인 안경테 제조업에 뛰어든 업체로 현재 국내 대형 쇼핑몰 등에 안경을 공급하고 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