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송현근린공원에서‘제2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동구와 2015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15 인천건축문화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2015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inkira.or.kr) 또는 동구청 도시재생과(032-770-6694)에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도 있다.
그리기 주제는 ‘우리 동네 건축물 그리기’로 크레파스, 수채화, 연필화 등 표현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도화지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참여 학생은 그림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향후 수상자는 개별 통보로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상, 경인일보사장상, 인천건축사회장상,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상을 각각 시상하게 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건축문화제 기간(11월 6일~11월 11일) 중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1차 전시되며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건축학생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날 패션타투,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주말 가족 나들이로도 제격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