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운북사업소는 지난 4일 영종동 주민자치센터 통장자율회 40여 명을 초청해 환경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투어에는 지역구 시의원, 구의원 및 관할 동장도 함께 참여해 환경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북·영종·송산 등 3개 하수처리시설의 통합운영시스템 운영상황의 시연과 안정적인 수질확보를 위한 환경시설의 철저한 운영관리시스템을 보여줬다.
한편, 환경기초 시설인 하수처리시설에 체육시설, 주말농장 등 편익시설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여가 활동에 좋은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환경보존 의식함양에 매우 유익한 현장교육의 장소가 되겠다는데 공감했다
황동철 소장은 “환경기초시설이 그동안 혐오시설이라 인식이 있어 왔지만 현재는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해가며 지역주민과 공생하는 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며 “앞으로 주민들과 친숙해 지도록 자주 방문할 것을 주문하고 여가활동 등에 많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이 평생 우호 고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