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일요신문]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일 인하대학교에서 ‘2015년도 인하소아당뇨병 건강운동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인하대 간호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체육학과 등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소아당뇨병 환우와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혈당검사 등 체계적인 소아당뇨관리에 대한 과정으로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교수(인천지역 소아당뇨병캠프 추진위원장)는 “이번 행사는 인천 유일의 소아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소아당뇨관리에 앞장서는 활동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이해하고 질환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당뇨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에 소아당뇨에 대한 경각심과 체계적 질환관리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