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L공사.
[일요신문]SL공사는 드림파크골프장(드림파크CC)이 국내 2015년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돼 8일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인증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증식은 친환경 골프장 선정 위원장인 골프코스 설계 전문가 류창현 박사를 비롯, 골프 관련 학계, 언론계, 골프장 경영자 등 각계 각층의 골프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림파크CC의 이번 선정은 지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쓰레기를 매립한 곳을 친환경 상생 골프장으로 복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일자리창출,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활용 등 창조적이고 선구자적으로 골프산업의 대중화에 선도하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국내 친환경 골프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친환경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국가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는 국내 운영 중인 골프장 473곳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2년마다 평가를 실시, 선정하고 있다.
친환경 골프장 운영은 이미 미국과 일본 등의 선진국 골프장에서는 보편화돼 있으며 국내 골프장 역시 향후 미래경영의 성공적 키워드가 친환경이라고 할 만큼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