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원동에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 갖춰...원예농산물 연1천톤 처리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덕진구 원동 2만여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397㎡ 규모로 지어진 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창고 등을 갖췄다.
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은 지난해 8월 진행된 ‘김승수 시장의 농업현장 경청투어’에서 전주지역 포도농가들의 건의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산지유통센터 건립으로 전주 북부권 농가에서 생산하는 배, 복숭아, 포도, 딸기 등의 원예농산물을 선별·포장·출하까지 원스톱으로 연간 1천t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은 이날 조봉업 부시장과 박현규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북전주농협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이남철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센터 준공으로 그간 공동선별기반시설이 취약해 대형마트 등에 납품이 어려웠던 지역농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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