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환인제약.
[일요신문]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한국산도스(대표이사 박수준)와 항우울제 미르탁스정과 미르탁스오디티정(미르자핀 15mg, 30mg)에 대한 공급 및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주성분인 미르타자핀은 우울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신경 전달 물질인 세레토닌계와 노르아드레날린계를 조절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삼환계 항우울제 부작용인 어지러움, 두통, 입 마름, 빈맥, 변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성분이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항우울제 라인업을 강화해 해당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