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폐막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서대원 서울양궁협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4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에는 남녀 60미터 예선전, 6일에는 개인 및 단체전 예선이 개최되었으며, 7일에는 남자개인 결승, 여자단체 결승전과 오후2시 특별이벤트로 오진혁, 기보배, 구본찬, 김우진, 강채영, 최미선 등 우리나라 양궁 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하여 남녀 대결이 펼쳐졌다.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인 양궁을 매개로 경기력 향상, 국가간 우호 증진, 문화 체험을 나누는 국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올림픽을 치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15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중국, 미국, 홍콩, 터키, 스페인, 일본, 멕시코, 싱가포르 등 14개국에서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선수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혜경 의원은 “제3회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스포츠를 매개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젊음이 아름답다. 내년에는 더 많은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스포츠맨십을 공유하고 나아가 관광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간외교관역할을 기대하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