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 담당자의 업무능력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기 기업연수과정을 개설, 오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업연수과정은 G밸리 기업시민청(가산동 현대아울렛 6층)에서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연수과정은 총 8회로 운영된다. 강의는 △기업법무 및 생활법률(변호사 김상수) △실패한 기업의 패자부활전-기업 성공 사례(기업인 이원재) △중진공 사업설명(중진공 이상규 산업2팀장) △강한 특허 만들기(나동규 변리사) △소규모 사업장의 인사 노무 관리(노무사 김영창) △절세, 시작은 부가가치세부터(세무사 박상훈) △중소기업 디자인 경영(엔피스 대표 김영욱) △중소기업 성장전략과 정부지원제도 활용방안(경영지도사 이성준) 등 기업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비는 무료이며 과정을 수료할 경우 201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로 4기째를 맞는 기업연수과정은 지난 2013년 시작해 관내 기업 대표 및 실무 담당자 등 총 63명이 수료한 바 있다.
참여 신청은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orning@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기업연수과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많은 기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기업지원센터(02-853-0757~9)나 경제일자리과(02-2627-23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