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배 프로-아마 통합예선전.
예선 통과자 52명은 전기시드 4명(이세돌 강동윤 9단, 이지현 박민규 4단)과 랭킹시드 6명(박정환 김지석 박영훈 최철한 9단, 나현 6단, 이동훈 5단), 후원사시드 2명(신진서 3단, 오유진 2단) 등과 합류해 64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결승은 3번기.
아마추어들은 별도의 대국료가 없는 대신 입단 포인트가 주어진다. 2015 렛츠런파크배의 경우 통합예선 결승 10점, 본선 64강 20점, 32강 30점이며, 이후 본선 16강에 진출하면 50점, 8강 80점, 4강 100점의 점수를 받고, 누적 포인트가 100점이 되면 특별 입단한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는 총규모 5억 원, 우승상금 8000만 원, 준우승 2000만 원.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 2014년 대회에서는 이세돌 9단과 강동윤 9단이 결승3번기에서 만나 이세돌 9단이 2-1로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광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