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도서지역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도서의 관광자원 발굴해 홍보하기 위해 가을 휴양철 테마섬을 선정했다. 지난 7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8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모두 27개 섬이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최종 심사를 거쳐 4개 시·도, 8개 시·군, 9개 섬이 최종 선정됐다.
9개 섬을 놀기 좋은 섬(놀-섬), 쉴 수 있는 섬(쉴-섬), 잘 알려지지 않아 섬의 매력이 잘 보존된 섬(숨은-섬), 스페셜 아일랜드(Special island) 등 4개 테마에 맞춰 선별했는데 신·시·모도는 5곳의 놀-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3개의 섬이 연결된 신·시·모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전거 투어와 트레킹, 갯벌낚시 등 단체활동이 가능하며 숙박시설이 많고 세미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회사나 단체의 단합대회·세미나 장소로 적합해 이번 가을여행 하기 좋은 섬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 섬 베스트 9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에 게재하고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홍보된다. 또한 대학생 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팸투어 등을 통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섬 선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천지역 도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