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받은 송주연(왼쪽)과 대상을 받은 김서연.
[일요신문]인천시는 제24회 인천청소년가요제에서 한진고등학교 김서연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24회 인천청소년가요제에서는 본선 진출 15개 팀이 숨겨왔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가요제에는 모두 100개팀 230여 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솔로 8팀, 중창 3팀, 그룹사운드 4팀 등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예의 대상은 거미의 ‘어른아이’를 열창한 한진고 김서연 학생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앤지 밀러의 ‘다이아몬즈’를 부른 석정여고 송주연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소원보드, 가요맞추기게임, 타투, 풍선아트, 청소년 금연 캠페인 등을 펼쳐졌으며 초청공연으로는 색소폰, 비보이,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