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인근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용하던 주택가였다. 그러나 최근 패션•문화•유흥 등 멀티상권으로 유명한 홍대입구역 상권이 합정역 일대까지 확장되면서 쇼핑•문화 명소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국내 3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다수의 연예기획사, 출판사, 소형사무실 등이 밀집한 신흥업무타운으로도 끝없이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합정역과 연결된 39층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와 KCC엠파이어리버(주상복합), 마포한강푸르지오 1,2차 등 고급 아파트들이 속속 둥지를 틀면서 합정역 일대로 슈퍼리치들이 모이고 있다. 합정역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유동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서울메트로 수송•수입 실적’에 따르면 합정역은 전년대비 5420명이 늘어난 5만5000여명에 달했다.
집값도 상승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합정역을 포함하는 서교동은 9월 현재 3.3㎡당 평균 매매가가 2449만원으로 2012년 2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부동산 관계자는 “합정역 일대의 경우 편리한 교통이 장점으로 마포, 여의도, 강남권, 상암DMC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탁월한 교통망을 지니고 있다” 며 “특히 한강변과 인접하여 한강변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합정역 일대를 부촌으로 끌어올린 일등공신으로 최고급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가 꼽히고 있다. 최고층 39층의 메세나폴리스가 합정역 일대에 들어서면서 주변 지역 재정비 는 물론, 마포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이 변했다. 또한, 인근에 또 다른 고급아파트들도 들어서면서 고급 주거촌 형성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메세나폴리스’는 마포구 합정역 인근(서교동 일대) 29~39층 3개동 617세대로 전용면적 122~148㎡(구 49~59평형)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여건과 우수한 내부설계, 철저한 보안,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주상복합으로 유명하다.
메세나폴리스는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단지 안에서 쇼핑과 문화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화관, SPA 패션 브랜드 매장, 식당가 등 대규모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이 단지 내 입점해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멀리가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마포 한강변과 가깝고, 단지와 이어진 합정역은 2,6호선이 함께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30분 내외로 시청, 종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이 나온다. 당산역(2호선, 9호선)도 한정거장 거리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조망권 및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한강과 인접한 위치로 한강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이 크다. 근처에 위치한 한강 선유도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지면적의 약 26%를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도심 속 자연 공간을 실현시켰다. 휴식이 가능한 중앙광장과 분수광장, 어린이 공원, 문화예술공간인 야외무대도 설치했다.
주변에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고,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교들이 근처에 있다. 또 미국 뉴욕의 명문사립학교 분교인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가 인근동네에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입주민들에게 청소•빨래 등 집안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는 물론 단지 내 택배보관소에서 택배를 보관하고 있다가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골프, 요가 등 각종 스포츠 강습 등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메세나폴리스만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3층에 위치한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입주민들의 손님이 왔을 때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파티룸, 패밀리룸, 스파룸, 비즈니스 등 4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입주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시스템도 제공한다. 전문 경호원을 배치해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또, 전 세대 동체감지기가 설치됐고, 지하 주차장 비상콜시스템이 마련됐다.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돼 있으며, 건물 밖에는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한편, GS건설의 메세나폴리스는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분양 관련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