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광저우시 우수바이어 초청상담회를 방문해 어려운 대외적 여건 속에서도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기업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기업 총 118개 업체 중 남동구 39개사가 참가, 20개사 37명으로 구성된 중국 광저우 대표단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석현 구청장은 내방한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남동구 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구청장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직접 해외에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저비용 고효율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내년에는 남동구에서 직접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여건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