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요식업 창업의 기본은 메뉴선택이지만 개별 고객의 입맛을 모두 맞출 수는 없다. 특히 SNS 등으로 빠르게 유행을 타는 메뉴의 경우는 반짝 인기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치킨은 소자본 창업의 스탠다드 아이템이다. 치킨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며 또한 한류 드라마로 한국을 찾는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같은 치킨 카테고리라 하여도 세부적으로 보면 각 브랜드마다 특성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치킨 외에도 기름기를 쏙 뺀 오븐구이, 2만원이 넘어가는 특별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옛날 시장통닭 등 다양한 전문 브랜드가 존재하며 모두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운 장기불황 시기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를 선호한다. 즉, 저렴하고 양 많은 두 마리 치킨이 인기가 있다.
14년 전통의 두 마리 치킨 프랜차이즈 티바두마리치킨 담당자는 “흔히 대한민국에 치킨집이 너무 많다고 하지만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치킨만큼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이 흔치 않다. 기본적으로 배달 위주라 꼭 A급 입지가 아니라도 충분히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B, C급 상권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점포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이 내려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없는 3蕪정책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인테리어 NO마진, 전속모델 인기 아이돌 그룹 EXID를 활용한 스타마케팅과 개별 매장 맞춤 SNS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신규 오픈 매장이 안정적으로 지역상권에 안착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4년 1호점을 설립하고, 2014년 현재 300여개 알토란 같은 가맹점을 국내 전 지역에 걸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명품 두 마리 치킨 브랜드로서 1+1이라는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자체 생산한 치즈파우더 시즈닝을 사용한 ‘치즈스노우퀸’, 땡초의 매운 맛과 갈릭 소스의 은은함을 조합한 ’땡초갈릭치킨’ 등의 신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