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봉사 모습
[일요신문]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9월 12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세븐에이트 데이는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인 세븐에이트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염색봉사를 하는 날이다.
올해는 당초 7월에서 메르스 사태로 지연되어 추석을 앞둔 9월에 진행하였다.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성 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이라는 캐치 카피로 도봉구 내 어르신 140여명에게 무료 염색봉사를 실시하였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노원구청에 이어 올해는 도봉구청에서 뜻 깊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도봉구는 현재 동성제약 본사가 위치해있고, 1998년부터 시작된 염색봉사의 출발 역시 도봉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인연이 깊다”며 “앞으로도 염색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와 동성제약이 좋은 인연이 닿아 세븐에이트 데이 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1998년부터 염색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관 42곳을 방문하였고 총 8,700여명의 어르신들께 염색을 통해 청춘을 선물해왔다. 올해부터는 1개의 염색봉사팀이 추가되어 본사 4개, 공장 1개, 오마샤리프화장품 1개 팀으로 총 6개팀이 매달 염색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