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는 서울에 있는 사회복지 직능단체, 협회, 사회복지사 등이 매년 1회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의지를 다지고 등반하는 행사로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최성숙 대표와 사회복지직능단체장, 사회복지사 등 천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순자위원장은 사회복지사들과 관악산 무장애 숲길로 약 1시간 동안 걸으며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복지 현장의 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하여,“저도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였기 때문에 현장이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이 중심이 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덧붙여,“사회복지사들이 일한 만큼 댓가를 받고, 사명감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