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교육 최초 직무과정 개설...‘국가자산관리 과정’ 올해 11월 초 시행 -
리더십, 소통 등 일반 업무 역량 과정 중심으로 운영된 민간위탁교육에 ‘국가자산관리(국가채권 및 국유재산) 과정’ 전문 직무 과정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자산관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순환근무 체계와 인력부족, 교육여건 미비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지난 6월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8일 ‘민간위탁교육기관’으로 추가로 지정됐다.
자체 예산으로 교육비용을 부담해야하는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에 비해 민간위탁교육은 인사혁신처에서 교육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교육예산이 부족한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과정은 △국가채권관리 △국유재산관리 △경·공매 △소송 및 법적조치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총 20시간의 일정으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난 30년간 국가자산종합관리기관으로서 쌓아온 캠코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특화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 개설이 국가자산관리 분야의 업무 활성화로 이어져 나라재산의 가치 제고뿐 아니라 국가재정수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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