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M엔터테인먼트, 태연 인스타그램
15일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는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태연과 백현은 각자 연예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태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엑소 단독콘서트에도 몰래 참석하는 등 백현과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결국 바쁜 스케줄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태연과 백현은 비록 결별수순을 밟았지만 한 소속사의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태연과 백현은 지난해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인정하며 SM엔터테인먼트 공식 1호 커플 탄생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3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1년 3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