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3%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백석로∼북부대로간(대로3-10호) 연결도로개설공사와 직산읍 자은가리 시도10호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앞당겨 추석전 임시개통으로 귀성객 및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석로∼북부대로간 연결도로공사는 백석동 백석아이파크2차아파트 일원 340m를 폭 25m로 개설하는 것으로 당초 10월말 준공예정이지만 추석때까지 보조기층을 깔아 왕복2차선으로 우선 임시개통하여 종합운동장 사거리 교통정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연말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직산읍 자은가리 시도10호선 교차로 개선사업도 공정을 서둘러 추석연휴 상습정체구간인 국도1호선의 우회도로 기능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북천안IC 차량을 위해 추석전 임시개통으로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하여 시내에 진입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로 했다.
시는 이외에도 광덕면 광덕쉼터∼주차장구간 시도11호 인도 설치와 병천면 가전리 시도6호 병목구간 재설치교량을 임시개통하여 성묘객 및 연휴에 광덕산을 찾을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오는 25일까지 공사 중인 2곳의 임시개통으로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공사현장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