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수삼을 쪄서 말린 인삼으로 제조과정에서 수삼에는 없는 인체에 좋은 특수한 성분들이 생성돼 예로부터 신비한 명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삼은 일반적으로 붉은색을 띠는데 그 이유는 홍삼 제조 과정에 있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홍삼 진액 등의 유효 성분이 빠지기 때문인데 유실되는 유효 성분은 홍삼에서 버리기 아까운 영양 덩어리이다.
진생당은 제조 과정에서 유실되는 홍삼 유효 성분들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특수 기술을 통해 진생당 흑홍삼을 개발했다. 흑홍삼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의 홍삼이 붉은색이라면 흑홍삼은 흑색을 띤다. 이는 홍삼이 가진 약효는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보다 많은 유효 성분을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진생당의 기술이다.
진생당 흑홍삼은 3배홍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홍삼 속 사포닌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는 양이 극히 제한적이라 홍삼을 먹어도 사포닌이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발견하고 홍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8년 간의 연구 끝에 세계특허의 ‘포접홍삼’기술로 사포닌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3배 이상 높였기 때문이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진생당 홍삼 연구진은 이 달 말 인지력 개선 특허조성물이 함유된 흑홍삼 제품을 출시 할 예정으로 수험생 및 치매환자 등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뒤이어 안전성을 가장 우선시 한 어린이 홍삼제품까지 출시한다.
진생당 관계자는 “진생당은 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몸에 좋은 사포닌 성분을 많이 담기 위해 진생당 3배홍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