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TOP10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클래치커피’는 미국 로스터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로스팅 장인 마이크 페리에 의해 설립된 전문 로스터리 기업으로 20년의 역사를 가진 커피 브랜드이다. 품질이 좋은 아라비카 원두 중에서 상위 1%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만을 사용하여 미국 내 카페, 호텔, 레스토랑 및 식음관련 업체에 가장 신선하고 균형 잡힌 맛의 커피를 공급하고 있다.
‘클래치커피’는 미국 온라인 판매 5위권 이내를 고수하고 있으며, 2012 베스트 커피하우스 인 아메리카, 올해의 마이크로 로스터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는 로스터리 납품을 기반으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터미널7 내의 매장을 포함, 총 4곳의 직영점과 로스터리를 운영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청담동에 오픈한 클래치커피와 바르도 아이스크림의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직영매장 ‘클래치 앤 바르도(klatch & BARDOT)’를 통해 클래치커피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곳은 커피애호가들에게 이미 커피명소 이다.
클래치커피는 장인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신선하게 공급하기 위해 매주 혹은 격주로 항공특송으로 원두를 수급하고 있다.
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급 여성 바리스타 헤더페리는 바리스타 월드챔피언십 2위 및 전미 바리스타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 커피음료 제조대회인 얼티메이트 바리스타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헤더페리는 1년에 2회 방한하여 클래치커피 코리아의 바리스타들에게 교육 및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수준 높은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클래치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청담 매장의 진취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와 품질로 그간 카페창업 및 프랜차이즈 문의가 꾸준히 있었다”며, “클래치커피 코리아에서는 커피품질을 중요시 여기는 커피관련 브랜드 및 개인카페 등에 원두를 납품한 이력을 분석, 본점 및 납품처의 매출이 높아짐과 동시에 고객충성도 향상 측면에서도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냈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뛰어든 클래치커피 코리아는 “경쟁력 있는 품질의 최상급의 스페셜티 커피로 한국 커피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