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등 상업용(매장)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지난 2013년(연 5.17%)보다 상승했다. 이는 연 2% 수준인 예금과 채권 등 금융 상품 투자 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하지만 상가는 다른 수익형 상품 보다 투자금이 크고 이에 따른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도 상가 투자는 안정적이고 수요가 풍부한 항아리상권을 갖췄느냐, 여가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냐, 주변 수요까지 넓게 끌어드릴 수 있는 규모인가, 상품구성은 어떠한가 등의 성공적인 요소를 갖췄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알토란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1번지 일원에 분양 중인 ‘천안 마치 에비뉴 2차’는 각종 상가 투자의 성공요소를 골고루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성공요소1) 안정적이고 수요가 풍부한 항아리상권
항아리상권이란 항아리에 물을 부은 듯 어느 지역에 일정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유동인구가 모여 상권이 형성되는 곳을 말한다. 지역 내 아파트, 기업, 학교 등이 많고 인구유입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상권 지역은 한정된 반면 수요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돼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일산신도시의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들 수 있다. 일산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는 이동하는 데 적어도 1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상권이 안정적이다. ‘천안 마치 에비뉴’도 이런 조건에 부합된다. 천안 내 약 15만여명의 주거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종사자가 5만명에 육박하는 등 천안시 내에 꾸준한 인구유입을 통해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성공요소2)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스트리트 상가
상가의 모습도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물건을 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했던 목적형 상가가 대세였다면 요즘에는 상가 내에서 체류시간이 길어진 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이런 스트리트 상가들은 주로 특색 있는 맛집이나 카페, 편집샵 등으로 구성돼 쇼핑은 물론 식도락을 즐길 수 있고 각종 문화생활은 물론 휴식까지 취할 수 있다. 이러한 스트리트형 상가는 쇼핑 동선도 편리하게 구성하는 만큼 일반 박스 형태의 상가보다 유동인구를 확보하는데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다.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 판교 아비뉴프랑, 강남역 센트럴 에비뉴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번에 분양하는 천안 마치 에비뉴도 이러한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향후 천안의 명물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성공요소3) 주변 수요까지 넓게 끌어들일 수 있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
상가는 규모가 클 수록 다양한 종류의 업종이 들어서면서 지역은 물론 인근 수요까지 넓게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축구장 5배 크기인 총 31,000㎡ 면적의 4개 필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저층설계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 공급 점포 수는 총 95실, 주차대수는 100대다. 이외에도 단지 내 주차장 외 7283.3㎡ (구 2,200평) 면적의 별도 주차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췄다.
◇성공요소4)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편리함을 더한 최적의 상품구성
‘천안 마치 에비뉴’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에 편리함까지 더한 4가지 특징이 담긴 최적의 상품구성을 했다. 먼저 단지외관을 화려하게 수놓을 경관조명과 대형 조형물, 옥상공원, 다양한 공연 이벤트, 1층 광장 조경 등 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전동차와 짚라인, 체험놀이터, 캠핑장 등을 구성해 가족과 연인을 위한 놀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에어로빅, 비보이, 캐리커쳐, 삐에로, 포토존 등 365일 다양한 이벤트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컬레이터와 키오스크, 휴게공간, 지하주차장 외 전용주차장을 설계하고 스트리트형 구조로 편리한 이동 동선까지 고려했다.
◇성공요소5) 유명 건축사가 설계한 디자인
이제는 상가도 디자인 시대, 어떤 건축사에서 설계했느냐에 따라 향후 건물의 가치, 상권의 가치도 크게 달라진다. ‘천안 마치 에비뉴’의 단지 설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정림건축’이 맡아 개성있는 상업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경관조명은 서초동 삼성타운, 호암아트홀, 판교 알파돔 등을 수행한 ‘메버릭스’가 맡아 이색적인 외관 조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천안 마치 에비뉴 2차’는 무상임차를 통해 조기 상권화를 도모하고 수익률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과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천안 마치 에비뉴 2차’의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위치해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