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최대 명의 배출 유명세에 지역 향우회들에서도 러브콜
15일 병원 관계자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재부거제향인회와 지난 14일 협약식을 갖고 거제향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지정병원으로 상호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협약은 재부거제향인회의 각종 행사시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및 종합검진시 할인을 제공하고 향인회와 공동으로 거제지역 의료봉사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거가대교와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거가대교~명지대교~남항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를 잇는 부산·경남지역 의료벨트의 중심선상에 위치하게 됐다.
이에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지역 농협, 수협, 지역 대형교회 등과의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해왔다.
임학 병원장은 “20만 재부거제향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며 “100세 건강을 선도해 재부거제향인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역기관과 향인회 뿐 아니라 지역 개원 의사들과의 진료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해 거제백병원, 거제대우병원, 늘푸른요양병원등과 환자지정 이송제, 수술실 개방, 의료정보 제공 등 지방 2차병원 및 개원의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협진·협력 병(의)원의 밤’도 매년 개최하면서 지방의료의 상생을 위한 협력 병·의원과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협진·협력 병원의 밤’ 행사는 고신대복음병원과 1·2차 병원과의 결속을 강화하고 진료의 질, 서비스의 접근 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환자만족을 토대로 수입증대와 운용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외에도 매년 지역 개원의들을 초청해 최신 의료정보를 전달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지역 1·2차병원 전문의들이 함께하는 컨퍼런스에 각 전문과목별 임상교수들을 참석시켜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하거나 전문학회별로 발표되는 각종 학술논문에 대해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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